포우앙 빠리삭 쁘라봉비엥캄(Phouang Parisak Pravongviengkham) 라오스 농림부 차관이 지난 1일 새마을운동중앙회를 방문,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면담을 갖고, 향후 새마을운동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포우앙 빠리삭 쁘라봉비엥캄 차관은 “라오스 새마을운동 추진현황을 지난달 31일 총리에게 보고했다. 새마을운동 방식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의 방식을 접목하고, 주민들을 교육시켜 주민들의 의식을 바꾸어주고, 역량 강화와 신기술 접목을 통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킨다면 라오스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지금까지 약 6만여 명이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을 방문해 새마을운동 교육을 수료했다. 작년 10월에 발족한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를 통해 수료생 간의 네트워킹을 도모하고, 각 회원국의 새마을운동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는 내년이면 70년이 된 ODA가 지금까지 달성하지 못했던 선진국과 개도국의 지위를 바꾸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