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와 괴산지역을 찾아 전국 새마을가족들이 복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7~18일 충북 청주시새마을회는 연인원 4백32명이 참여해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별로 침수가옥 복구, 잔해물 제거, 방역 등의 활동을 펼쳤다. 직장·공장 충북도협의회(회장 곽용순)는 지난 18일 청주시 내덕1동에서 30여명이 참여해 수해피해를 입은 가구를 찾아 정리정돈과 함께 청소활동을 도왔다. 충북 증평군새마을회(10명)는 같은 날 보강천에서 토사정비와 이물질 수거 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 오흥배 문고중앙회 명예회장(대신택배)은 충북도새마을회(회장 오창진)에 수해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새마을지도자 간식으로 빵과 자두를 함께 지원했다. 같은 날 부산 중구새마을회 33명의 지도자가 충북 괴산군 감물면 이단리 일원을 방문해 파손된 인삼밭 해가림막 철거와 정리, 인삼수확과 세척작업 등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경기도새마을회(회장 이도형)는 평택, 화성, 광명, 이천지역 지도자와 교통봉사대원 60명과 함께 청주시 미원면을 찾아 금관숲 유원지 잔해물 제거 활동을 펼치고, 생필품(라면, 생수) 등을 전달했다. 충북 영동군새마을회는 40여명의 지도자가 괴산지역 침수주택 집기류 철거와 보수작업을 도왔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살미면, 달천동 50여명의 지도자들은 충주시 교현안림동과 살미면에서 수해 복구작업을 펼쳤다.20일에는 △경기 광주시지회, 연천군새마을회, 성남시새마을회, 의정부새마을회(1백60명) △대구시새마을회(회장 최영수, 80명) △서울시새마을회(회장 이창비, 80명) △서울 송파구지회(40명) △충북 제천시부녀회(15명)는 괴산군 청천면지역에서 피해시설물 철거와 복구, 농작물 수확작업을 돕는다. 충북 음성군새마을회(20명)는 청주시 용암2동에서, 충주시새마을회(50명)는 충주시 살미면, 보은군새마을회(40명)는 내북면에서 침수주택 복구작업에 참여한다.오는 21일 △서울 마포구지회와 동대문구새마을회(80명) △경기 안양시새마을회(40명)는 수해를 입은 괴산군 청천면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새마을회(회장 서은태, 90명) △세종시새마을회(회장 김은기, 30명) △경북 경주시새마을회(40명)는 청주시 수해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을 펼친다.오는 22일에는 대전시새마을회(회장 한재득) 40명의 지도자들이 청주시 수해지역에서 가구와 집기류 청소와 정리를 돕는다. 오는 24일에는 △경기 안성시새마을회(20명), 고양시새마을회(40명), 양주시지회(40명)에서 청주시 수해지역에서 농작물 수확과 피해시설 복구작업을 돕는다. 충청남도새마을회(회장 임동규, 80명)는 아산시 수해피해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25일에는 서울 양천구지회 60여명의 지도자들이 괴산군 청천면 수해지역을 찾아 피해시설물 복구와 농작물 수확작업을 돕는다.27일에는 경기 시흥시새마을회(50명)와 오산시새마을회(40명)는 충북 괴산에서, 옥천군새마을회(22명)가 청주에서, 증평군새마을회(10명)가 증평읍 남하리에서 수해복구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