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범마을 사업관리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초청교육과, 우월적 지위에서 수직적인 협력경향이 있고, 새마을운동 명칭 사용을 강요하고, 국제기구 등 기존의 국제협력체계를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앞으로 새마을운동 정신에 더욱 충실하게 현지인에 의한 새마을운동을 펼쳐 나가야 한다. 각 국가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공유하고, 연구, 교육, 적용시켜 현지인에 의한 전파교육과 자생마을 확산을 위해 국가별, 지역별 현지 전문가와 지도자를 양성해야 한다.시범마을 관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성과관리체계를 마련해 우수한 마을(사업)지원과 선 사업 평가 후 지원방식으로 변경, 시범마을뿐만 아니라 자생마을도 평가 후 지원하는 방식을 도입하고자 한다.국가별, 마을별 소통채널 마련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관과 마을주민들과 직접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 초청연수생 선발과 교육과정 편성에 의견을 함께 나누고, 초청교육 이후 추가적인 정보와 전파교육을 위한 자료제공을 하고자 한다.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 활성화로 새마을운동지도자와 정부관계자, 수평적인 소통과 협력에 힘쓰며, 새마을회 구성과 조직정비를 통한 새마을운동 현지화 구축, 새마을운동 인재양성과 공동사업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ODA 추진지원과 체계를 보완해 새마을운동에 적용하고자 한다. 현재 ODA 대상국 31개 중 B그룹인 11개국만 지원하는데, 이를 타당성 조사를 거쳐 지원국가 대상확대로, 정부 차원에서 새마을운동 도입을 요청하면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