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새마을회(회장 오창진)는 협의회(회장 김종복), 부녀회(회장 이용분)와 지난달 24일 필리핀 카비테도 제너럴 아귀날도군 달루삭마을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소득사업비 전달식을 했다. 달루삭마을은 수도 마닐라에서 3시간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가난한 농촌마을이다. 950ha 면적에 3백60세대 1천9백 명이 거주하며 주 수입원은 코코넛과 망고, 바나나 등 농업과 소와 염소, 닭 등 가축에 의존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충북도새마을회를 시작으로 청주시, 제천시, 충주시, 옥천군, 영동군새마을회가 참여해 달루삭마을 빈곤퇴치에 기여하며 앞으로 2년간 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