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녀회(회장 박경순)는 지난달 25일 부산진구지회 1층에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한가위 체험을 실시했다.
1부에는 전통음식(송편, 전) 만들기 체험과 경연대회를 했다. 2부에서는 구군별 결혼이주여성 1명, 부녀회장 1명이 한 조를 이뤄 음식 1접시를 경연에 출품하는 ‘솜씨자랑’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작품성(모양), 솜씨(맛), 호응도 등을 심사해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1팀을 시상했다.
이날 전통음식 체험뿐만 아니라 ‘양삼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도 함께 전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녀회는 결혼이주여성에게 부산시민의 일원이라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에 기여했다.
세종시새마을회(회장 윤대근)는 지난달 25일 새마을회관에서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 2백70세대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송편, 모듬전, 황태포, 햅쌀 등을 비롯한 제사용품과 나박물김치, 장조림, 장아찌 등 밑반찬을 포함해 구성했다.
새마을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즐겁고 풍성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충남도부녀회(회장 임순복)도 지난달 25~29일 15개 시군 홀몸 어르신 1천여 명을 선정해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부녀회는 지난 25일 임동규 새마을회장과 함께 천안시 지역의 홀몸 어르신댁에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한편, 부녀회는 2019년부터 도내 80세 이상 홀몸 어르신 1천여 명과 1:1 자매결연을 맺어 월 2회 이상 안부 묻기, 집안청소, 생필품과 밑반찬 제공 등의 활동으로 고독사 예방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