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새마을회(회장 김기성)는 최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남녀지도자 5백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 사는 공동체정신 함양을 위한 제주형 새마을운동 실천결의를 다짐하고 2016년 새마을운동 성과를 공유하는 2016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사진>이번 지도자대회에서는 새마을운동 비전을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제주특별자치도!’로 설정하고 문화·사회·환경·경제·지구촌공동체 운동의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포했다.2017년 건강한 가정,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정책과제로 선포하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사회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출산·양육 등 친화적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기로 다짐했다.이날 2016년 제주 새마을운동의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새마을운동 활력화를 다지기 위한 영상물 상영, 다둥이가족 문화공연,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퍼포먼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한편, 제주도부녀회(회장 문정복)는 지난해 12월 20일 제주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3백 명의 부녀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사업과 조직운영 사항 등 부녀새마을운동을 종합 결산하고 자원 재활용품수집운동을 평가 시상함으로써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고 성취감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2016 부녀새마을운동 종합평가 부문별 시상과 유공자 표창이 있었으며, 2017년도 새마을운동을 다짐하는 제2새마을운동 결의문 채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