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협의회(회장 박찬보)는 지난 4일 부터 8일까지 3박 5일간 시 및 5개 구 협의 회장, 동회장단 등 21 명 함께 미얀마 양곤주 짜웃딴주 차웅사웅 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2018년 미얀마 해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차웅사웅마을 안길 포장 및 지붕개량 사업을 마치고 도로개설 준공식에 참석했다.
◉ 직장·공장 전남 해남군협의회(회장 윤재철)는 지난달 30일 해남군으로 시집 온 베트남 3가정을 선정해 ‘친정집 생활용품 보내기 운동’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따뜻한 정 나누기 사업의 하나로 관내 다문화 가정에 따뜻한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직장·공장 협의회원 들은 치약, 비누, 수건, 칫솔, 라면, 미역, 김등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이렇게 모인 일반 가정에 필요한 생활용품들은 15kg씩 상자로 포장해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베트 남) 3명의 친정집으로 보냈다.
윤재철 회장은 “낯선 한국으로 시집와 다른 문화에 정착하며, 말 못할 어려움도 많겠 지만, 가족들과 즐겁게 지내길 바라며, 오늘 이렇게 친정으로 사랑이 가득 담긴 물품이 보내져서 작지만 우리들의 따뜻한 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다문화가정 친정집 생활용품 보내기 운동은 직장·공장 전남 해남군협의회의 특색사업으로 앞으로도 매년 꾸준하게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