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오는 4월 5일부터 14일까지 새마을중앙연수원에서 공무원과 지도자 등 전체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얀마 초청 새마을교육 시범마을육성과정’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외국인 초청연수 시범마을육성과정으로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 구축 △현지 새마을지도자 육성 △주민 자립기반 조성과 소득 향상 기법 전수 △새마을정신 전파 △자발적인 추진과 자립의지 형성을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새마을교육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핵심가치와 본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새마을사업을 통한 소득향상 방법을 습득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농촌의 소득증대를 위한 양돈기술을 교과과정에 반영했다. 분임토의 진행과 액션플랜 수립, 발표까지 지도교수의 책임지도를 통해 교육 수료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의지를 갖추도록 했다.특히, 강의 프로그램으로는 △진화하는 한국의 새마을운동 △새마을운동 추진전략 △새마을운동사업추진 매뉴얼 △마을기금의 조성과 운영 △농가소득 증대방안 △새마을운동과 환경개선 △보건위생과 새마을운동 △새마을지도자 성공사례 △지구촌새마을운동 추진사례 △새마을부녀지도자 활동사례 △새마을지도자의 임무와 역할 등이 마련되어 있다.이러한 특강을 통해 한국의 새마을운동 성과와 경험을 습득하고, 지역사회개발 기반조성과 자립의지 확립,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라오스에 적용하고 실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새마을운동을 이해할 강의 및 분임토의, 발표력 훈련을 통한 리더십 향상훈련, 지구촌새마을운동세미나, 한국문화체험, 농촌마을 방문과 현장견학, 유통센터와 지하철 탑승체험 등의 프로그램, 귀국 후 활동하게 될 마을발전 액션플랜 수립과 발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