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과 함께, 황금 돼지의 해 기해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상황은 녹록해 보이지 않습니다. 제조업 성장이 둔화하고 서비스업 개선 추세도 완만해지는 가운데 건설업의 부진이 지속하면서 성장세가 점차 악화할 것이라는 어두운 경제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취업률은 끝이 어디인 줄도 모르고 하락이 지속되고 있으며, 저출산으로 인한 고령화가 예상보다 빨라지는 등 앞으로 젊은 세대들이 짊어져야 할 짐들이 더욱 무거워지고 이 때문인 사회적 갈등의 골이 깊어져 이젠 치유하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인간의 무분별한 화석연료 사용, 플라스틱의 대량생산과 투기는 심각한 생태계교란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환경재앙으로 우리의 목숨 아니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우리 경기도새마을가족은 희망의 끊을 놓지 않고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아프고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들을 보살피고, 환경개선을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붓고자 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북한지역에 나무를 심고, 어린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동질성을 회복하는 새마을운동을 적극 시행하여, 대립하고 반목하는 사회를 화합하고 조화를 이루는 사회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통일을 준비하여 다음 세대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우리 경기도새마을가족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자 합니다.이와 더불어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에도 새마을운동을 통한 ‘우리도 잘살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더불어 사는 지구촌공동체 형성에도 앞장서 나가겠습니다.전국의 새마을가족 여러분, 구름 뒤에는 항상 빛이 존재합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희망찬 2019년이 되고, 소원하시는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