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새마을가족 여러분!희망찬 기해년 새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올 한해도 새마을가족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새해에는 우리가 모두 새로이 도약하고 발전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어느 한 가지 쉽고 편한 일이 없었지만, 13만 부산 새마을가족들이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친 결과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생각합니다.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소통의 기회를 가지고 남북의 긴장이 완화되었고, 평화에 한발 더 가까워지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름의 강한 폭염과 겨울의 매서운 한파 그리고 지속되는 미세먼지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피부로 확실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이처럼 다각적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고자 새마을운동은 더 큰 미래를 위해 생명살림운동을 중심으로 평화나눔운동, 공경문화운동, 지구촌공동체 운동을 다양하게 추진하고자 합니다.존경하는 새마을가족 여러분!올해도 많은 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마을운동이 한 걸음 더 나아가 도약하려면 시대와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인 생명의 위기를 국민이 인지하는 계기를 만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의 실천으로 인류와 생명을 살리고 하나의 공동체로 살아가는 희망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갑시다.새해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늘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