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해 우리 지역에서는 집중폭우 때문에 많은 수해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전국 각지에서 달려오신 새마을가족들께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고, 위로해주셔서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우리 새마을가족들은 마을단위에서 제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한해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올해에도 2015년부터 시작한 행복 1% 나눔운동에 참여하고 계신 2천1백여명 회원들의 후원금과 새마을가족들의 정성으로 홀몸 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설 것입니다. 그리고 한 자녀 더 갖기 운동과 협동조합 설립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올해부터는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숨은 자원 모으기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새마을작은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독서문화운동과 직장 한 가족 행복한 일터 만들기, Y-SMU포럼 농촌사랑 공감 프로젝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국제적으로는 「필리핀 카비테주 달루삭 마을」에서 가축은행을 통한 소득증대, 새마을회관 건립지원에 이어, 올해 현지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새마을운동은 내 가정, 내 직장, 우리 동네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나부터, 작은 일부터, 가깝고 쉬운 일부터 하나하나 실천해가야 합니다.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지구촌을 만드는데 충청북도 새마을가족들이 앞장서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