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숙 회장은 1988년 결혼한 이후 시아버님께서 3년 전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실 때까지 25년간 시부모님 두 분을 모셔왔다.현재는 43개 읍면동의 청주시 새마을부녀회 총무로 매사에 적극적이고 명확하게 봉사를 추진함은 물론 중앙동 부녀회장으로써도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지금은 홀로 계신 81세의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으며 남편과 함께 시어머님이 외롭지 않도록 언제나 함께하는 효 실천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또한, wellife녹즙 대리점 대표로서 생활력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7년 6개월 동안 새마을지도자로서 활동하다 2015년 시 부녀회 총무 및 중앙동 부녀회장으로 선임되면서 새마을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장녀를 직장의 총괄업무 담당자로 근무시키고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하는 역군으로 타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중앙동부녀회 지도자 및 회장으로서 날씨가 덥고 건강이 나빠지기 쉬운 여름철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해 원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봄과 가을에는 청소년광장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한편, 무료급식행사에 참석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반찬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관내에 있는 예일 미용 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지역 지도자협의회와 공동사업으로는 휴경지경작을 전개했다. 감자를 수확하고 나서 배추, 무 등을 2모작으로 재배해 상반기에는 감자를, 하반기에는 6백 포기의 김장을 해 30가구에 전달해 주고 있다.특히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에게 김장 담가주기는 물론 지속적으로 밑반찬 봉사추진으로 지역의 엄마로서, 때론 누나, 언니로서 사랑스러운 가족애를 심어 주고 있다. 이밖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활필수품 1백만 원의 가량을 사들여 30가구에 전달해 주었으며, 2009년부터 다문화 가정 10가구와 회원 10명이 멘토링 결연을 하여 친정 부모처럼 돌봐 주고 있다. 명절 음식 등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밀한 유대관계를 존속시키면서 많은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