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자 강원 철원군부녀회장(53)은 지난달 7일 철원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4회 태봉제’에서 철원군민상 봉사부분을 수상했다. 신 회장은 숨은 자원 모으기, 꽃길 가꾸기, 폐식용유 수거 재생비누 제작, 폐 현수막 리싸이클링 운동, 휴경지 경작 사업 등 각종 사업을 전개했다. 이를 통한 기금으로 소년소녀 가장돕기, 경로잔치, 어려운 이웃돕기, 다문화 가족 돕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