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무술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가 대한민국에 와서 19번째로 맞이하는 새해이면서 1970년생 개띠인 저의 해이기도 합니다.일본에서 살다가 남편을 만나 한국 생활을 하면서 1남 2녀의 자녀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아직 고향에 대한 향수로 가끔은 외로울 때가 있기도 합니다.충북 음성군 소이면 새마을부녀회에 입문한 지는 3년밖에 되지 않은 저를 지역에서 인정해 주셔서 새마을부녀회 총무를 맡게 되었고 부녀회원들과 함께 봉사를 하면서 외로움을 극복하고 있습니다.2018년 새해에는 큰딸이 진로로 선택한 한국무용을 열심히 하여 희망하는 대학에 입학하고, 제가 가진 작은 소원은 한국 고유의 전통 놀이인 사물놀이를 배우고 싶습니다.무술년 개띠 해에는 모든 분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면서 웃음 넘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