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새마을회(회장 전문수)는 지난달 31일 한라수목원 야외공연장에서 원희룡 도지사 등 지도자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 및 생명살림국민운동 선포대회’를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새마을운동 50주년을 기념하고, 생명·평화·공경운동의 대전환을 국내·외로 확산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새마을회는 기후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정과 마을, 일터에서 생명살림국민운동을 끊임없이 전개할 것을 도민 앞에서 선언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잠자는 동전을 깨우자’ 퍼포먼스에서 각 가정에 있던 동전을 모아 생명살림 후원기금운동에도 동참했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참석인원을 5백여 명에서 1백여 명으로 축소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시행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