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부녀회(회장 조승희)는 차상위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KT수도권서부고객본부(본부장 장희엽)가 후원한 가운데 관내 차상위계층 7백가구에 찹쌀 고추장을 전달하는 ‘2016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사업을 펼쳤다.
이날 사업은 인천시새마을회(회장 방광설)가 주최하고 인천시부녀회가 주관해 지난 13일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방광설 시회장, 조승희 시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원 80명과 KT나눔재단 봉사자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조승희 부녀회장은 “동절기 우리 주변의 홀몸 어르신과 틈새계층에게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사업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직장·공장 전남도협의회(회장 강철호)는 지난 12일~13일 더불어 사는 이웃공동체 운동 일환으로 아동복지시설인 목포 아동원과 강진 자비원을 방문해 영화관람, 책과 학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문화상품권 각 백만원씩을 전달했다.
이날 직·공장 목포시협의회는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아동원의 아이들을 위해 이미용봉사를 실시하고 간식을 준비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직·공장 강진군협의회도 간식과 과일을 함께 전달했다.
‘작은 나눔 큰 기쁨-좋은 책 선물하기’ 사업은 아동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문화혜택을 받아 우리나라의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2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 직장․공장 경북도협의회(회장 양병구)는 지난 19일 청도군 직장·공장협의회(회장 이선희)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양병구 직공장 회장이 연탄 2천5백장을, 이선희 청도군 직공장 회장이 2천6백장을 지원해 총 연탄 5천1백장을 관내 17가정에 3백장씩 전달했다.
◉ 이북5도협의회(회장 이인재)와 이북5도부녀회(회장 노정심)는 지난 19일 경기 안양시에 소재한 유진벨 재단을 방문해 북한 다제내성결핵 어린이 치료성금 1백20만원을 기탁했다.
이북5도 남녀지도자들은 지난 10월 16일 이북도민체육대회에서 새마을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기부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유진벨재단은 북한 다제내성결핵치료를 지원하는 단체이며, 이북5도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는 이 단체에 10년째 북한 다제내성결핵어린이 치료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북5도 관계자는 “다제내성 결핵이란 결핵 치료에 가장 중요한 약제인 아이소니아짓(Isoniazid)과 리팜핀(Rifampicin)에 모두 내성인 결핵으로 치료 기간이 최소 18개월”이라며 “약제가 비싸고 치료과정이 까다로워 의료시설이 부족한 북한에서는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