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달 21일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성과관리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신임 성과관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소진광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개발협력분야에서 UN, OECD 등 국제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모범사례로 선언하고, 개발도상국 발전모델로 시범실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구촌새마을운동 성과를 평가하고 성공사례를 다른 나라와 공유하고자 새마을운동중앙회는 관련 전문가들을 성과관리위원으로 위촉해,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새마을운동 성과를 분석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과정에서 도출된 새마을운동의 비교우위는 지난해 결성된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 회원국 33개국)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될 것이며, UN 등 국제기구의 개발협력 관련 패러다임을 변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에 위촉된 당연직 위원은 △정정순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 △정태옥 행정자치부 지구촌새마을운동추진단장, 선임직 위원은 △김선희 국토연구원 국토계획 지역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안양호 국무총리실 국제개발협력위원회 민간위원 △이재훈 ㈜에스지아이컨설팅 대표(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 브라질학과 겸임교수) △임경수 새마을운동연구소장(성결대학교 국제개발협력학부 교수) △임형백 성결대학교 국제개발협력학부 교수 △정갑진 지구촌새마을운동교류센터 상임대표 △조영국 협성대학교 지역개발학부 교수 △한도현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처장 △허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