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세월은 늘 아쉬움이 남는다.신년에 이루고자 다짐했던 일들을 다 채우지 못하고 흘려보낸 이유일까.연말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후회와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2018년 무술년은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지키면서 말 한마디 곱게 해주는 사람이 있고 고맙게 반겨주는 사람도 있고따뜻한 고운 말 한마디에 감동을 느끼고 작은 배려에 감사함을 느낀 한 해였던 것 같다.감사함이 많았던 2018년 무술년을 뒤로 하고 2019년 기해년 황금의 돼지해 많은 이들에게 내가 따뜻한 고운 말 한마디를 건네는 사람 말 한마디 곱게 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고 싶다.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의 해.황금돼지는 축복이 가득하고 길운이 찾아오는 해라고 하는데 풍요를 상징하는 황금과 돼지가 함께 어우러진 해이니 그야말로 행운의 해가 될 것 같다.황금돼지해에 새로운 마음으로 지금까지 이루지 못한 것과 또 다른 계획을 세워 멋지게 시작해 보려한다. 비록 예순이 넘은 나이지만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에 맞게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과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으로 새로운 꿈을 위해 달려가 만나는 내 이웃을 사랑하며 그들에게 봉사하는 삶, 웃으며 살 것을 다짐한다.복을 부르는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나를 아는 모든 이가 조금 더 풍요로워질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며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