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사람과 가장 친근한 동물인 개의 해,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입니다. 황금 개의 해에 새마을가족 모두 큰 꿈 다 이루시고 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작금의 우리는 안보, 외교, 경제, 사회 등 전반에 드리워진 위기의식과 함께 국민 불안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모두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48년 차를 맞는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은 새마을운동은 과거에 있었던 일로, 새마을정신은 그때나 필요했던 시대에 맞지 않는 것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젊은 세대일수록 희박해져만 가는 부지런히 땀 흘려 일하는 근면정신, 무슨 일이든 문제든 스스로 해결하려는 자조 정신, 여럿이 함께 협력하여 성과를 높이는 협동정신은 오히려 지금 이 시대에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2018년에도 인천시새마을운동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5대 공동체 운동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여 3백만 인천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데 역량을 모아나갈 것입니다. 특히 국가의 미래까지 위협받는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은 지속적으로 시민의 공감과 동참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그동안 갈등과 위기의 시대를 지날 때도 흔들림 없이 새마을운동을 통해 문제해결에 앞장서 온 경험과 저력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있음은 대한민국은 희망입니다. 새해엔 어려운 때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마을운동이 되도록 우리 새마을가족들이 더 힘을 내십시다.